환수 문화유산
- 문화유산 현황
- 환수 문화유산
재단은 2012년 7월 설립 이후 국외소재문화유산 중 문화유산적 가치가 크거나 불법 · 부당반출 가능성이 의심되는 문화유산을 발굴하여
재단이 직접 또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,210건 2,492점을 국내로 환수 조치하였습니다. [2024. 08. 31. 기준]
19세기 중후반 경남·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 ‘선종’의 작품으로, 1861년 밀양 표충사에서 제작 후 범어사 극락암에 봉안되었다.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는 원래 11폭으로 구성된 불화이다.
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 선암사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승려인 동악당 재인대선사를 그린 초상화.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진영(眞影)으로, 화승은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‘긍척’이다.
‘팔금강(八金剛)’ 중 ‘벽독금강(辟毒金剛)’을 그린 그림. 작자로 추정되는 ‘유성’과 ‘자인’은 안동 봉정사 감로탱을 그린 조선 후기의 유명한 화사이다.
당나라 곽자의(697-781) 집안의 연회 장면을 그린 그림. 곽분양으로도 불리는 그는 관료로서 성공하고 장수를 누리며 자손 또한 번창하여, 부귀영화를 누리는 인물의 상징이 되었다. 도화서 화원 화풍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작이다.
가로·세로 각 3m가 넘는 조선 후기의 대형 불화로 대웅전의 후불탱화로 추정된다. 규모가 크고 등장인물의 표정 묘사가 매우 섬세한 수작이며, 특히 현존 불화 중 도상의 배치 등이 전례에 없고 희소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