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수 문화유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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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수 문화유산

재단은 2012년 7월 설립 이후 국외소재문화유산 중 문화유산적 가치가 크거나 불법 · 부당반출 가능성이 의심되는 문화유산을 발굴하여

재단이 직접 또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,210건 2,492점을 국내로 환수 조치하였습니다. [2024. 08. 31. 기준]
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열성어필)
    열성어필
    환수일자 : 2022.05.03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미국)
    시기 : 조선 1722년, 1725년
    형태 : 탑본(종이) / 표지 41.6×28.8cm,
    내지 41.1×28.3cm
    현소장처 : 국립고궁박물관
    역대 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어필을 모아 엮은 책. 총 13묘 102면의 어필로 구성되었으며, 내사기(內賜記)와 추기(追記)를 통해 1722년 간본에 1725년 첨보분(添補分)이 합쳐진 것으로 확인되었다. 국내에 유존례가 드물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백자동채통형병)
    백자동채통형병
    환수일자 : 2022.05.03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미국)
    시기 : 조선, 19세기 후반
    형태 : 백자 / 높이 18.1cm
    현소장처 : 국립고궁박물관
    동채(銅彩)가 사용된 조선 말기의 통형병. 국내에 동채백자가 희소한 편이며, 바닥면의 구 소장자(영국인 스탠리 스미스(1912~1917 조선 선교사로 활동) 정보가 담긴 스티커로, 조선 말기 한국문화유산의 수집·유통 경로를 추정할 수 있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백자청화이기하묘지)
    백자청화이기하묘지
    환수일자 : 2022.02.08
    환수경로 : 기증(미국)
    시기 : 조선, 1734년
    형태 : 백자 / 총 18점 각 20×16×1cm
    현소장처 : 충청남도역사박물관
    영조 연간 무신으로 활동한 이기하(1646-1718)의 묘지. 18장의 완질로 구성되어 있으며, 제작 연대(1734)가 확인되었다. 18세기 조선 백자 묘지의 전형적인 사례로, 청화 발색이 선명하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나전매조죽문합)
    나전매조죽문합
    환수일자 : 2021.12.28
    환수경로 : 매입(일본)
    시기 : 조선, 18세기
    형태 : 소나무에 흑칠, 자개, 동 /
    36×36×11.3cm
    현소장처 : 국립고궁박물관
    흑칠 바탕에 자개로 매조문, 대나무, 모란꽃 넝쿨 등을 시문한 합. 유사 유물이 국내에 현전하나 그 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문양의 표현과 자개의 질이 우수하고 보존 상태도 좋아 국내 전시 활용 가치가 높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백자청화김경온묘지)
    백자청화김경온묘지
    환수일자 : 2021.12.23
    환수경로 : 기증(일본)
    시기 : 조선, 1755년
    형태 : 백자 / 총 5점 각 20×15.3×1.5cm
    현소장처 : 한국국학진흥원
    영조 때 관직을 지낸 김경온(1692-1734)의 묘지. 백토판에 청화 안료로 묘지문을 썼으며 5장 완질이다. 18세기 분원(分院)에서 청화백자묘지를 사적(私的)으로 번조한 사실이 기록되어 도자사 연구 자료로 가치가 높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호렵도팔폭병풍)
    호렵도 팔폭병풍
    환수일자 : 2020.11.06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미국)
    시기 : 조선, 19세기 전반
    형태 : 비단에 채색 / 화면 96.7×44.3cm,
    전체 154.7×49cm(1폭 기준)
    현소장처 : 국립고궁박물관
    현전하는 호렵도 중 궁중화풍이 가장 두드러지는 수작. 정교한 인물과 동물의 묘사, 공간 구성 및 세부 표현의 높은 완성도에서 김홍도 화풍을 잘 계승한 화원 작품으로 추정된다. 이러한 화풍은 국내에 유존례가 희소하며 가치가 높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앙부일구)
    앙부일구
    환수일자 : 2020.08.24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미국)
    시기 : 조선, 1713년 이후
    형태 : 동합금에 은입사 / 전체높이 11.9cm,
    바깥지름 24.3cm
    현소장처 : 국립고궁박물관
    *보물 제2159호(2022.2.22. 지정)
    조선시대 천문과학기술을 반영하여 창제한 해시계. 숙련된 장인이 구사한 시각선과 계절선, 24절기의 정교한 은입사 기법, 다리의 구름과 용 문양 조각 등에서 예술성이 돋보인다. 조선시대 과학문화유산은 실물 가치가 희소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송광사 치성광여래도)
    송광사 치성광여래도
    환수일자 : 2020.07.21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영국)
    시기 : 조선, 1898년(추정)
    형태 : 비단에 채색 / 전체 113×151cm,
    화면 102.4×141.3cm
    현소장처 : 송광사
    송광사 혹은 산내암자에 봉안되었던 후불탱화. 19세기 후반 전라도에서 활동한 송광사 출신 수화승 향호묘영과 차화승 용선천희의 화풍이 반영되어 있다. 이들은 조계산 송광사, 선암사 등 전라도 지방 사찰에서 많은 불화를 제작했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혼례용 단령)
    혼례용 단령
    환수일자 : 2020.02.04
    환수경로 : 기증(독일)
    시기 : 1960년 전후
    형태 : 비단, 비스코스레이온(인조비단) /
    길이 125.5cm, 회장 76cm
    현소장처 : 국립민속박물관
    한국전쟁 이후 민간에서 착용했던 남성 혼례용 단령. 겉감은 모란 문양 비단, 안감은 비스코스레이온을 사용하였는데, 이는 1960년 전후에 주로 사용된 재질로 당시 사용된 혼례복으로 남아있는 사례가 드물어
    희소가치가 있다.
  • 환수 문화재 이미지 (나한도)
    나한도
    환수일자 : 2020.01.16
    환수경로 : 경매 구입(미국)
    시기 : 조선 후기
    형태 : 비단에 채색 / 90.9×205.6cm
    현소장처 : 서봉사
    총 4폭의 16나한도 중 4존의 나한이 그려진 한 폭. 화기는 남아있지 않으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 서울‧경기 지역 화승들의 화풍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. 국내 현존하는 당시 나한도가 드물어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.